시빌 워 이후 앤트맨의 생활
스콧 랭은 시빌 워 사건으로 2년 가택연금과 3년 보호관찰 신세을 맞이하게 됩니다. 전 아내와의 관계도 좋아진 편이었고 전 아내의 남편인 팩스턴과의 관계도 나쁘지는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팩스턴도 나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대놓고 싫어하는 캐시를 많이 아끼고 있습니다. 스콧을 싫어한 이유는 스콧이 범죄자란 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캐시를 구하고 정의로운 히어로 활동을 하는 걸 보고 같은 편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딸 캐시와는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데 나갈 수 없게 됩니다. 그 대신 집 안에 박스로 개미굴을 만들어 앤트맨 놀이를 하며 딸과 즐겁게 놀아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탈출에 성공한 부녀가 즐거워 하지만 경고등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발이 나무 담장을 뚫고 밖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 즉시 FBI 요원이 출동하여 집을 수색하고 한 번 경고를 받게 됩니다.
가족을 떠나보내고 노래도 부르고, 전자드럼도 치고, 책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반신욕을 하고 있던 중애 양자 영역에 빠졌을 때의 모습을 꿈꾸게 됩니다. 이어서 엄마와 아이가 숨바꼭질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곤 우연히 거울을 보게 되는 자신이 그 어머니의 모습인 것을 보고 놀라게 되며 꿈에서 깨게 됩니다.
유난히 생생하였던 꿈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고는 숨겨둔 전화기로 행크 핌에게 꿈의 내용을 음성메시지로 남기게 됩니다. 그 후 시리얼을 먹던 중에 벌레에게 물려서 그대로 쓰러지게 됩니다.
연구소 되찾기
스콧의 일행은 빌이 말해준 방법을 토대로 연구소가 있는 위치를 찾는 데 성공합니다. 고스트가 기계 안에서 자는 것은 본 스콧은 연구소를 빨리 나가자고 하게 됩니다. 하지만 뒤로 돌아온 고스트의 기습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 에이바는 스콧을 먼저 깨워서 대화하고 머리에 손을 대게 됩니다. 뒤이어 누군가 들어오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빌 포스터였습니다.
독자적으로 연구를 계속하다 실패하여를 거듭하여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엘리어스가 딸인 에이바와 아내 그리고 다른 사람을 대피시키다가 위험에 빠진 걸 보게 됩니다. 딸의 행동에 그녀의 어머니인 일라이어스의 아내까지 그녀를 따라왔다 하면서 셋 다 폭발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 사고로 스타 부부는 사망하게 됩니다. 에이바만이 살아남게 되고, 그녀는 사고의 영향으로 사람이나 물체와 접촉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후 그녀의 소식을 듣게 된 빌은 그녀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녀의 상태를 재능으로 본 쉴드에 의해 요원으로 키워져 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쉴드 해체 후 빌의 도움을 받아서 생명을 연명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스콧 일행은 연구소를 뺏길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심장병인 것처럼 연기한 행크 핌 박사와 스콧 일행의 낚시질에 낚여 빌 포스터 박사는 개미가 들어있는 민트 통을 열게 됩니다. 결국 연구소를 탈취하는 데 성공하고 핌 일행들은 서둘러서 집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재닛과 딸의 재회
재닛은 자신의 딸과 30년 만의 감동적인 재회를 나누게 됩니다. 양자 세계에서 얻은 신비한 힘을 이용하여 고스트의 분자 불안정증을 치료해주게 됩니다. 루이스 일행은 기절한 소니 버치 일당을 포박하여서 그들이 갖고 있었던 자백제를 주사하게 됩니다.
고스트는 빌과 함께 골목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이 사람들을 해쳤다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빌에게 "자신은 이미 선을 넘은 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자신을 따라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빌은 함께 하겠다면서 마지막까지 그녀의 손을 잡아주게 됩니다. 그렇게 고스트도 빌에게 마음을 열고 눈물을 터뜨리며 빌을 끌어안게 됩니다. 건물을 빠져나온 후, 사이렌 소리가 여기저기서 다가오는 걸 듣게 됩니다.
스콧은 항구 근처로 오는 길에 근처 건물에 거대화시킨 빈 슈트를 건물을 등지고 숨은 자세로 세워놓게 되고 그 틈에 핌 박사 가족들과 에이바, 빌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들이 모두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속옷 차림으로 탈출해 숨겨 놓았던 슈트를 다시 축소시키게 됩니다. FBI가 자리를 뜨게 하고는 슈트를 가로채서 FBI보다 먼저 자신의 집에 도착하여 태연하게 드럼을 치는 것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가택연금 동안에도 앤트맨으로서 활동했음을 멋지게 숨기는 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앤트맨의 양자 영역으로 인해 다음 어벤져스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블 영화만의 녹아있는 재치와 개그가 기대감을 잃지 않게 만들어 줬던 영화인 것 같고 스캇의 캐릭터를 확연히 잘 보여주는 영화여서 보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리뷰는 제 개인적인 생각과 정리되어 있는 내용의 중심으로 만든 리뷰입니다. 지금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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