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타크를 이을 스파이더맨
트레일러에서 공개가 되었던 이 선글라스는 토니 스타크가 피터 파커를 위해 남겨주는 AI가 탑재된 선글라스입니다. 그만큼 이번 영화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선글라스를 얻기 위하여 스토리가 진행이 되고 얻은 안경의 힘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미스테리오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에게 토니 스타크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피커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 성장하기까지 아이언맨의 존재가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앤드 게임의 이후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아이언맨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였는지 그리고 그를 대신할 위치에 놓은 스파이더맨의 그 책임이 얼마나 크고 무거운 짓도 토니 스타크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큰 지도 잘 나와 있는 영화입니다.
토니 스타크가 왜 자신에 세 이 기술을 남겼는지 전혀 알 수 없는 피터 파커는 여행지에서 만나게 된 히어로 미스테리오에게 자신의 이 기술을 넘기게 됩니다. 자신이 차기 아이언맨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미스테리오에게 넘기지만 그로 인해서 아주 큰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토니 스타크는 피터 파커에게는 소중한 존재이지만 많은 숙제를 남기고 떠난 토니 스타크를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그리워하고 계속해서 토니를 떠올리는 장면이 상당히 영화에서 많이 등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슈트
앞서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서 '피터 파커'는 자신의 집에서 직접 제작한 홈메이드 슈트를 입고 스파이더맨으로 활약을 했었습니다. 이 슈트는 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슈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소 엉성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스파이더맨은 ‘토니 스타크’에게 선물 받은 스타크 슈트를 입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어 2019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총 3종의 슈트가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와 '나이트 몽키'라는 별명이 붙은 스텔스 슈트, 그리고 '미스테리오'와 격전 당시 입은 업그레이드 슈트 등이 있습니다.
우선 스텔스 슈트는 뭔가 있어 보이지만 기대 이하였습니다. 특수한 기능이 있었으면 아주 좋았을 텐데 밤에는 어두워서 격투씬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살짝 아쉬운 것 같습니다. 이 스텔스 슈트를 입고 예고편에서 나왔던 인물과 싸우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슈트가 아주 부각이 돼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텔스 슈트로 바뀐 기능은 낙하산과 날개 같은 막이 생겨서 잠깐의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빼고는 제 개인적으로는 잠깐 나오는 아이언 슈트가 제일 멋지고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이언 슈트가 더 많은 비중으로 나왔으면 엄청 좋았을 덴데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는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예고편에 살짝 나오는 그 정도가 다라고 보면 되실 것 같습니다.
러브라인 형성
숙모와 해피의 러브라인과 피터와 MJ의 러브라인 그리고 나머지 친구들의 러브라인이 나옵니다. 러브라인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번 영화에는 러브라인이 보다 더 많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이번 영화에서는 다른 러브라인 보다는 흥미진진 했던건 피터와 MJ의 러브라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 연인이 될 정도로 서로가 연기에서도 사랑하는 감정이 잘 느껴지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MJ가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알고 피터 파커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면 위험하다는 것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알려준 피터 파커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를 않았지만 영화의 스토리가 전개 되면서 자신만의 사랑을 쟁취하고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 피터 파커가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이후로 MJ와 피터 파커가 극 중 역할이 아닌 현실에서의 연애가 정말 기대가 되는 커플이 된 것 같습니다. 둘 다 매력적인 배우라 누가 아깝지 않은 커플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두 배우의 연기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본 영화 리뷰는 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쓴 리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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