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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멀티버스 스파이더맨의 등장

역시 마블은 제작비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역대 스파이더맨 출현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1대 스파이더맨인 토비 맥콰이어와 2대 스파이더맨인 앤드류 가필드 그리고 현재 스파이더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톰 홀랜드까지 모든 스파이더맨이 출현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3명의 스파이더맨 조합으로 인해 이번 영화가 더 성공적인 인기를 끌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반지로 주문을 외워 1세대와 2세대 스파이더맨이 3세대의 스파이더맨의 세계로 이끌려 오게 됩니다. 이 3명의 스파이더맨의 공통점은 현실 세계에 있는 3세대 스파이더맨이 큰엄마의 죽음을 겪은 것처럼 2명의 스파이더맨도 소중했던 사람을 곁에서 잃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3명의 스파이더맨들이 빌런들을 구해주기 위하여 힘을 합쳐 해독제를 만들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합도 안 맞고 오합지졸이었던 3명이 이야기가 전개함에 따라 합이 맞으며 빌런들 모두에게 해독제를 놓게 되고 전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번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서는 3명의 피터 파커가 악에 의해 정신을 지배당하고 있는 빌런들(노먼 오스본, 오토 옥타비우스, 샌드맨, 커트 코너스 박사, 맥스 달런)을 구하기 위해 약물을 제조하고 빌런들과의 싸움에서 약물을 주입하는 과정까지의 장면이 매우 흥미진진해서 다시 봐도 재미있을만한 명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

3세대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는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이 전 세계에 알려졌고 이것이 본인 때문에 친구들이 대학 시험에 떨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 고민 끝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있는 곳을 찾으러 가게 됩니다. 그리곤 시간을 돌려달라고 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말을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모든 사람들이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잊게 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세대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는 기억을 지우는 주문을 외우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옆에서 이것 저거 추가를 하며 주문을 바꿔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저를 기억하게 해 달라"는 주문이 들어가면서 피터 파커를 아는 모든 빌런들이 현재의 스파이더맨 세계로 끌려 오게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만든 장치의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평화로운 세상으로 갈 수 있었지만, 하지만 오스본이 스파이더맨과 대결을 하는 가운데 그 장치를 폭발이 되면서 현실 세계로 빨려 들어온 빌런들은 다시 원래의 세계로 갈 수가 없어집니다.

 

결국, 3세대의 피터 파커는 앞으로 일어날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아는 모든 사람의 기억을 다시 지워달라고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말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법의 주문을 다시 외우고 결국 3세대인 피터 파커를 아는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전부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이끌려온 빌런들의 큰 사태는 막을 수 있게 됩니다.

 

피터 파커에 대한 기억을 잃은 친구들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문이 시전 되고 그렇게 자신의 연인이었던 MJ조차도 3세대 피터 파커를 기억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억을 잃기 전 3세대 피터 파터는 "네가 나를 기억을 하지 못하더라고 내가 꼭 너를 찾아갈 거야"라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MJ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세대 피터 파커는 그녀가 일하는 도넛 가게로 찾아가게 됩니다.

 

MJ를 만나러 가기 전에 인사 연습을 수 없이 반복을 했지만 처음 보는 사람처럼 어색함이 가득했습니다. 3세대인 피터 파커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려고 하는 순간 그녀가 MIT 공대를 붙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친구와 함께 기뻐하는 그녀를 보면서 그녀의 곁에 없는 것이 어쩌면 더 나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일을 이야기를 멈추고 가게를 나오게 됩니다.

 

자신과 함께 있을 때의 위험을 직감한 3세대 피터 파커는 그녀를 사랑했기에 일반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결심한 모습의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결말을 갖게 됩니다.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이 기억을 잃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포기를 하는 3세대 피터 파커의 모습이 아주 감명이 깊었습니다. 3편의 계약이 끝나고 마지막 영화였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톰 홀랜드의 차기작도 기대가 됩니다.

 

이상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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